So Fishmans!(my fishmans life)


해임버젼

lyric 조회 수 10133 추천 수 0 2006.02.10 19:18:20
감사


즐거웠던 시절이 가고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외로운 사람이 되어 있었다.
기대라고 내민 어깨도 듬직하지 못해서 배신한 기분이 들었다

위로도 없이 따뜻함도 없이 가만히 지나가는 계절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었던 그 사람에게 놀라움과 감사를 담아서
노래를 불렀을 뿐, 그래 모든 것을.

옳지 않아 거짓말장이가 아니야 그래 모든 것을
약속따위 하지 않아 수도 부리지 않아 그래 모든 것을

여름방학이 끝난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나를
너는 그저 하염없이 바라만 보고 있었지
사람의 그림자도 없이 동경도 없이 가만히 지나가는 계절을
묵묵히 지켜보고 있었던 그 사람에게 놀라움과 감사를 담아서
보고 있었을 뿐, 그래 모든 것을.

옳지 않아 거짓말장이가 아니야 그래 모든 것을
약속따위 하지 않아 수도 부리지 않아 그래 모든 것을

옳지는 않아 수도 부리지 않아 그래 모든 것을
옳지도 않아 거짓말장이가 아니야 그래 모두

놀라움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200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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