さらさら
/ Spitz
素直になりたくて言葉を探す
何かあるようで何もなくて
雨の音だけが 部屋をうめていく
だから眠りにつくまで そばにいて欲しいだけさ
見てない時は自由でいい
まだ続くと信じてる 朝が来るって信じてる
悲しみは忘れないまま
的外ればかりまた謝って
ゆがんでいることに甘えながら
君の指先の 冷たさを想う
いつも気にしていたいんだ 永遠なんてないから
少しでも楽しくなって
遠く知らない街から 手紙が届くような
ときめきを作れたらなあ
ゴリゴリ力でつぶされそうで 身体を水に作り変えていく
魚の君を泳がせ 湖へ湖へ
優しい光が僕らに射して 巧妙な罠を抜け出したんだ
夢オチじゃないお話 100度目の答えなら 正解 正解
眠りにつくまで そばにいて欲しいだけさ
結び目はほどけそうでも
まだ続くと信じてる 朝が来るって信じてる
悲しみは忘れないまま
眠りにつくまで そばにいて欲しいだけさ
見てない時は自由でいい
まだ続くと信じてる 朝が来るって信じてる
悲しみは忘れないまま
솔직해지고 싶어서 단어를 고르지
무언가 있는 것 같지만 아무것도 없어서
빗소리만이 방을 채워가네
그러니까 잠들 때까지만 곁에 있어주길 바랄 뿐이야
보이지 않을 때는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아직 계속되고 있다고 믿어 아침이 올 거라고 믿고 있어
슬픔은 잊혀지지 않은 채로
매번 어긋나고 다시 사과하고
비뚤어진 모습에 어리광 부리면서
너의 손끝의 싸늘함을 생각해
늘 마음을 두고 싶어 영원 따윈 없으니까
조금이라도 즐거워져서
멀리 모르는 곳에서 편지가 도착하듯이
두근거릴 수 있다면
바득바득 힘에 짓눌릴 것 같아서 몸을 물로 바꿔나가지
물고기인 너가 헤엄칠 수 있도록 호수로 호수로
부드러운 빛이 우리를 비추고 교묘한 덫으로부터 벗어난 거야
꿈으로 끝나지 않는 이야기 100번째 대답이라면 정답 정답
잠들 때까지만 곁에 있어주길 바랄 뿐이야
매듭은 풀어질 것 같지만
아직 계속되고 있다고 믿어 아침이 올 거라고 믿고 있어
슬픔은 잊혀지지 않은 채로
그러니까 잠들 때까지만 곁에 있어주길 바랄 뿐이야
보이지 않을 때는 마음대로 해도 괜찮아
아직 계속되고 있다고 믿어 아침이 올 거라고 믿고 있어
슬픔은 잊혀지지 않은 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