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15) 공중캠프 presents Long Season vol.11 - phantom movement 음감회
조회 수 494 추천 수 0 2017.11.27 23:03:07☆ 공중캠프 presents Long Season vol.11
: phantom movement 음감회
* 일시: 2017년 12월 15일(금) open 19:00 / start 20:00
* 장소: 공중캠프
* Live Acts: phantom movement, 안미린 시인
* 회비: 무료 (캠프 내 음료 구매 가능)
*2016년과 2017년 사이의 열 달 동안 공중캠프에서 이루어졌던 ‘롱시즌’을 마무리하는 음감회입니다. phantom movement의 앨범 Long Season @ Kuchu-Camp Seoul 에 실린 9곡을 듣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곳을 참고해주세요.
http://kuchu-camp.net/xe/board_recommend/67738
https://phantommovement.bandcamp.com/releases
* [Long Season]은 ‘공중캠프’라는 시공간을 아끼고 기억하기 위한 이벤트입니다. 캠프의 오랜 친구들인 구옥재(phantom movement), 안미린 시인이 정기적으로 모종의 작업물을 펼쳐 보입니다. 이 작업은 ‘음악’과 ‘시’, ‘공간’과 ‘인간’이 가볍게 겹쳐지는 순간을 감각하기 위한 것입니다. 시공간과 예술들, 인간들이 부드럽게 영향을 주고받은 후 단지 ‘우리들’로 남는 장면을 발견하기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 소소하고 이상한 시간은 ‘롱시즌’ 중에 만난 당신들과 함께 기억될 것이고 우리의 공중캠프에서 차곡차곡 기록될 것입니다.
[Brief History of "Long Season"]
- vol.1 2016.03.05 목적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 것(目的は何もしないでいること)
- vol.2 2016.04.02 수평선 너머에서 예전과 같은 소리가 난다. 아-(水平線の向こうから 昔と同じ音がする アー)
- vol.3 2016.05.15 어려운 얼굴은 이제 필요 없어(難しい顔は もういらない)
- vol.4 2016.06.04 삶은 손톱을 세우고 있지만 계속 지켜줄 테니까(暮らしは爪を立てるけど ずっと守ってあげるから)
- vol.5 2016.07.10 여름은 언제나처럼 소란스럽고 우리는 큰 착각을(夏はいつもの大騒ぎで 僕たちは 大間違い)
- vol.6 2016.08.14 죽을 정도로 즐거운 매일 따윈(死ぬほど楽しい每日なんて)
- vol.7 2016.09.24 회전목마 정도로 괜찮아 스위치를 켜 줘(回転木馬くらいでいいよ スイッチを入れてよねえ)
- vol.8 2016.10.23 그림자도 없이 동경도 없이 가만히 지나가는 계절을(人影もなく あこがれもなく そっと過ぎてく季節を)
- vol.9 2016.11.26 잊어버릴 무렵 찾아오는 너는 미래의 왕처럼(忘れた頃にやってくる あなたは未来の王樣みたいに)
- vol.10 2017.03.12 이렇게 확실한 것이 지금도 바로 옆에 있다니(こんな確かなことが 今もそばにあるなん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