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제 친구가 포함되어있는 팀의 전시가
쌈지스페이스에서 열립니다.
현대 미술의 거장들,,,,은 당연히 아니고
여러 국가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에일리언이라는
팀을 만들어서 같이 기획부터 작업, 홍보까지 다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베를린에 이어 서울에서 하게 되었다네요.
여섯 명이고 오늘 살짝 쌈지에 들렀었는데,
재미있을 것 같네요.
주제는 '경계'라고 뭐라 설명하는데 뭔 소린진 모르겠고,
영상물도 있고 퍼포먼스도 있고 설치, 음악
여러가지가 있나봅니다. 그 중에서 가장 재미있을 거 같은 건
제 친구가 맡은 부분인데 2층에서 사람들끼리 티셔츠를
바꿔 입는 거에요. 입고 있는 거나 갖고 온 거를..
보니까 가발들도 진열해 놓고 티셔츠에 로고도 찍어준대요.
오늘이 오프닝이고 4월 14일까지 전시하고 금요일마다
퍼포먼스가 있습니다. 캠프 근처에서 하니까 관심있는 분들
들러서 구경하고 가세요.
오늘 오프닝하고 캠프가서 뒷풀이하기로 했답니다..
술 많이 마실 것 같습니다..-_-;
아 그리고 캠프에 전시 홍보용 찌라시(?)도 놔두고 왔어요..
내일 운전면허 시험 보는 베이비오일이었습니다.
음주운전일 가능성이 다분하다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