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버섯,소세지,김치,치즈 등 맛나는 재료가 들어간 영양볶음밥을 해 먹었습니다.
아래는 볶음밥을 먹으면서 나눈 대화들.
'나 요구르트 너무 좋아해서 예전에 500ml 컵에다가 요구르트를 넣어 먹었던 적이 있거든. 왜 요구르트를 작은병에다 파는지 알겠더라'
'도마슈노는 그렇게 먹어도 맛있을 것 같은데'
'도마슈노가 원래는 불가리아었는데 불가리스와 소송걸려서 이름 바꾼거 알아요? 불가리아 대사관에서도 인정해주었는데'
'박카스도 두병 이상 먹으면 질려서 못 먹어'
'나는 땡땡이집의 와사비장을 1.5리터 페트에다 넣어서 먹고 싶을때마다 먹으면 좋을것 같다고 생각했었어.'
???!!!???!!?!!?!?!
아무튼, 모두가 맛있게 먹었습니다.
ㄻㅎ군은 너무 맛있는 나머지 어제 저녁에 이어
오늘 아침과 점심도 이것으로 끼니를 해먹었다는 사실!
다음번엔 더 많은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조만간 중or대하를 해먹을까 생각중.
그럼 다음주에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