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중캠프 presents "Fishmans Night 2013 in Seoul"
- 일시: 2013년 3월 30일(토) open/start19:00~long season
- 장소: 카페 공중캠프 (standing)
- Live acts: 위댄스
- DJs: 태사마, DGURU, Shinji Fujimoto, 고엄마
- 스페셜 요리 : 고르곤졸라크림소스펜네 (inzo)
- 입장료 : (현매) 10,000원 (with 1 free drink)
[artist info]
- 위댄스 Wedance
http://www.wedance.co.kr/
- DJ DGURU
https://www.facebook.com/dguru.dj
(3/30 FN2013 Set - 당일 틀 음악들은 다음 링크와 비슷한 분위기일 예정입니다. https://soundcloud.com/dguru/dgr69-spring-calling-minimix-2 )
- DJ Shinji Fujimoto
http://soundcloud.com/burnonedown-1/roots-time-killer-roots
일본 출신의 shinji는 현재 홍대의 정통 루츠 레게바 [루츠타임]의 오너이자, 루츠타임의 정기 레게 이벤트 [베이스 컬쳐]의 셀렉타이다. shinji는 2008년 9월, 레게 불모지인 홍대에서 레게바 루츠타임을 시작했다. 2009년 6월, 루츠타임에서 홍대 최초로 셀렉팅 위주의 정통 레게 이벤트를 주최하기 시작했고, 2011년 10월부터는 [베이스 컬쳐]라는 정기 이벤트를 매월 꾸준히 하고 있다. 영국의 Jah Shaka에 강한 영향을 받은 shinji는 주로 [New Roots, Dub]을 셀렉팅하고 있지만, 자마이카의 [올드 레게, 스카, 록스테디], 카리브 지방의 전통 음악 [칼립소]를 적절히 가미하는 등 셀렉팅의 탄력을 불어넣으며 매니아 층을 루츠타임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또한 shinji는 레게의 옛 전통을 이어받아 레코드에서만 선곡하는 STRICTLY VINYL Style의 셀렉타이다. 레게의 본고장에서는 레코드 셀렉팅이 흔한 일이지만, 한국에서는 드문 일이기 때문에 그의 셀렉팅을 만나는 것은 아날로그의 '진짜' 레게 베이스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3/30 FN2013 Set - jamaican jazz, R&B, ska, rock steady. (jamaican oldies set))
- DJ 태사마
(3/30 FN2013 Set - "제가 좋아하는 음악들을 뜯고, 찢고, 분해하고, 그 성분을 청각적인 현미경이라는 걸로 엿봤을 때, 어딘가에 꼭 fishmans의 성분이 들어가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음악을 들을 때는 제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레벨에서 이 fishmans 성분을 찾으면서 듣고 있는 것 같아요. 3/30에는 fishmans이전/이후 상관없이 그런 fishmans 성분을 느낄 수 있는 음악을 틀 예정입니다.")
- DJ 고엄마
(3/30 FN2013 Set - 물론 100% Fishmans 입니다. 어떤 곡을 틀 지는 그 순간의 기분이나 분위기, 알콜 양 등에 따라 前곡이 끝나기 40초전쯤에 정해집니다.)
[Brief History of 공중캠프 presents "Fishmans Night in Seoul"]
- FN2000 (2000.08.20) selected by 박력남17분
- FN2001 (2001.03.15) selected by 박력남17분
- FN2002 (2002.03.15) selected by 박력남17분, 고엄마
- FN2003 (2003.03.15) selected by 고엄마
- FN2004 (2004.03.20) Live: JumpTree A+, 열한번째 테제, DJ: Blind Lee, Sonicuth, go-mama
- FN2005 (2005.03.19) DJ/VJ: 박력남17분, 고엄마, 이오, fishmans Quizshow: 라디오
- FN2006 (2006.03.18) DJ: 고엄마, 태사마, 박력남17분, 이오
- FN2007 (2007.03.17) Live: 하나레구미, 하라다 이쿠코, 피스케, 소가 다이호, DJ: eo, guru, app, go-mama
- FN2008 (2008.03.15) Live: 보노보, DJ: guru, 박력남17분, 고엄마
- FN2009 (2009.03.07) Live: 하카세-썬, 마리마리, 하코(츠기마츠 다이스케), DJ: MALBOOL, 매거진 킹, app, 고엄마
- FN2010 (2010.03.07) Live: 오지은, OTOUTA x HICKSVILLE, DJ: dj guru, dj havaqquq, 고엄마
- FN2011 (2011.03.26) selected by 고엄마 (일본 동북지방 태평양 지진(3.11) 추모 with Fishmans Sound + Fishmans and More Feelings Festival(2010.10) + 키치무 이벤트(2011.2) 동영상)
- FN2012 (2012.03.24) Live: 한강의 기적, Sunny Day Service, DJ: 박력남 17분, 고엄마 with Cafe STAND
A) いろんなDJのタイプがありますが、たいていのDJはビルを建築するように計算的なプレイをします。でも僕は自分はDJ BOOTHの中ではなくフロアの中、お客さんの中にいるという気持ちでDJをしています。お客さんと一緒に踊り、プレイしています。だからそこで、もしそういう雰囲気になったら、「LONG SEASON」(フィッシュマンズの曲。35分ぐらいある)だってかけますよ(笑)。
- 스기야마, DJ GURU인터뷰, 2005.3.26, http://www.five-d.co.jp/roadclubfes/archives/2005_0326_1249.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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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홍대 앞 주차장 골목에서 있었던 「로드 클럽 페스티발」에 “SG”가 취재와 공연을 위해 일본 아티스트들과 함께 서울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한국의 클럽 DJ를 인터뷰하고 싶다고 해서 “구루”를 소개시켜 주었다. 인터뷰 중에 휘시만즈에 대한 얘기가 나오자 “구루”는 디제잉할 때 휘시만즈의 「롱 시즌」을 틀기도 한다고 대답했다. 이 인터뷰 기사를, 휘시만즈를 좋아하던 일본의 DJ “HK”가 우연히 보고 공중캠프를 찾아왔다. 그리고 “HK”의 소개로 “구루”는 일본의 클럽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휘시만즈를 통해 일본에 DJing하러 가기로 결정되었습니다. 그런 일은 정말 대단하지요. 휘시만즈 덕분에 일본 웹진에 인터뷰를 하고 그걸 읽고 한국을 방문한 일본 디제이가 저를 만나러 오고 급기야 일본에서 음악을 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럴 땐 정말 사토상 영전에 꽃이라도 던져야겠죠(구루, 『캠프사이드』3호, p.41, 2006.1.14, “캠퍼 설문 - 음 우선, 2005년 결산을 한번 해볼까요?”)'
(pp.177-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