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지할 곳 없는 천사(free board)


다들 어디론가 가시고

조회 수 1066 추천 수 0 2002.07.27 23:42:40
뭐 때가 때이니만큼 다들 어디론가로 랄랄라 놀러가고 나만 혼자 뭐 하고 놀지 발 동동 구르는 기분을 잠깐 느꼈는데. 에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은 휴가가 다음주고. 조금은 기분도 좋아지고 말이지.

belle 방은 에어콘 사각지대인지라 선풍기의 의미가 상당히 큼에도 불구하고 오늘 그간 애지중지 사용해오던 선풍기가 망가져버렸다는. 당장 덥디더운 오늘밤을 어찌 보내야할지 모르겠다.

오늘 환타스틱 소녀백서랑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 연속으로 봤는데 역시...시간을 채우는 방법이란 무궁무진하다.

다음 주에 아소토 유니언, 에반스에서 공연한다는데 갈까말까하고 있다.


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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