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극장 202508 : 당신의 고통과 무관히 흘러가는 우리의 삶들]
영화를 보다가 역설적으로 타인의 삶에 무뎌지는 감각을 느껴본 적이 있나요?
스크린 속 엄청난 사건들에 반해 내 삶은 별것 없어 어떠한 감동도 없이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동네에서 살인 사건이 일어나도 나의 삶은 계속되고, 웬만한 스펙타클에 익숙해져버린 우리의 생활은 변하지 않습니다.
릴 퀸퀸은 시골마을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루면서, 사건에 무심한 인물들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브루노 뒤몽이 그려내는 극적이지 않은 세계의 묘한 감동과 삶의 단조로움이 품는 불가해한 긴장 속 블랙코미디를 경험하러 오세요.
* 일시: 2025년 8월 10일(일) door open 17:00 / screening start 18:00
* 장소: 공중캠프
* 회비: 무료 (술/음료 별도 주문)
* 상영작:
- (8/10) <릴 퀸퀸> (P’tit Quinquin, 브루노 뒤몽(Bruno Dumont), 206m, 프랑스, 2014)

(programmed by 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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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중극장]은 영화/다큐/드라마 등 영상물에 관심이 있는 캠퍼들의 소모임이자 공중캠프 (비)정기 상영 이벤트입니다. 일반적인 영화관에서처럼 깜깜한 조명 아래 가만히 앉아 영화를 관람하기 보다는, (주위 분들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친구와 이야기도 나누고 맥주도 한 잔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조명을 완전히 끄지 않습니다. 상영 중 수다 및 음료/술 주문, 화장실 들락날락 등이 가능합니다.)
* [공중극장 상영작 리스트]
http://kuchu-camp.net/xe/board_club_theater/384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