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블로그 포탈
좋은 아이디어이긴 한데 생각해야할 것들이 많아서
말씀하신 것 처럼 싸이트가 구축되는데 어느정도까지 장기화가 될지 모르겠어요.

블로그포털로 가는 것이 일반싸이트로 가는 것 보다 기획면에서도 기술면에서도 훨씬 필요한 부분이 많은 작업인 만큼 신중히 생각한 후 캠프싸이트의 방향을 어디로 가게해야할 지 정해야 하겠습니다.

1)왜 블로그 포탈로 해야하는가?
먼저 블로그 포탈로 가는 것이 캠프싸이트를 만드는 데 무슨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할 것 같아요.
'텐트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캠프싸이트가 연상된다"는 아름다운 추상적인 의미도 있을테지만, 그렇게 함으로써 회원들간의 웹상의 커뮤니케이션을 활발히 하는데 어떤 도움이 될지에 대한 실질인 의미도 생각해보아야할 것 같아요.

2) 개인싸이트와 캠프싸이트의 연계방식
개인싸이트와 캠프싸이트를 연계하는 방식에도 여러가지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방식1: 캠프싸이트의 어떤 파트(메인의 한 코너, 혹은 메뉴)에서 회원의 새글을 보게한다. (by환)
-한다고 했을 경우 당연 자동화로 가야할텐데요. 현재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사용하는 캠퍼들이 많으므로 RSS를 활용할 경우 말씀하신 것처럼 여러가지 문제가 있네요. 싸이월드까지 뒤져서 새글을 추출해내는 것도 문제가 있고 시간을 들여 어렵게 할 수 있다하더라고 그러게까지 하는 것이 어떤 큰 의미가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회의를 해보고 좀 더 생각해 본 후 만약 캠퍼들의 새 글을 보는 것이 캠프사이트에서 상당한 의미가 있는 거라면 방법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방식2: 캠프싸이트에서 블로그를 제공한다.
-이렇게 되면 개발 시간이 정말 엄청나게 걸리겠죠? 그리고 힘들게 만들었는데 얼마나 많은 캠퍼들이 활발히 사용하게 될지도 미지수

▶방식3: 그냥 간단히 캠퍼들의 개인싸이트를 소개하는 공간을 만들어서 등록 할 수 있게 한다. 단순 링크
- 이건 그림으로 하면 재밌을 것 같은데 커다란 캠프장이 있고 등록할 때 마다 캠퍼이름과 텐트가 하나씩 생기고 개인싸이트로 링크가 되는 거예요. 나무에 열매가 열리듯이 캠프싸이트에 텐드가 열리는 거죠. 이렇게 할 경우 제가 아는 한도에서의 기술적인 방식은 플래시와 php를 사용하는 것인데 영화 홍보싸이트에서 많이 활용하는 방법인데 여러분들도 많이 보셨겠지만 금자씨 싸이트나 형사 싸이트에서 케익을 만들거나 몽타주를 그리고 메세지와 함께 등록을 하자나요? 우리는 여러가지 텐트 디자인 중 하나를 골라서 이름과 링크와 함께 등록을 하는 거예요. 그러면 커다란 캠프장에 등록자의 캠프가 배치되는 거예요. 이건 전혀 블로그 포탈은 아니지만 어렵지 않은 기술인것에 비해 재밌는 연결 방식인 것 같아서요.

▶기타 다른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기술적인 면으로나 재밌는 상상으로나 재시 바랍니다.

2. 위키식 주제전개
이건 처음 들어보는 거라 저도 좀 살펴보고 같이 이야기해요.

3. 싸이트의 발전 단계
뭔가 이상적이 싸이트의 형태가 이야기 되어졌는데 개발 기간이 너무길어질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겠습니다.

제가 처음에 생각한 것은 web2.0도 블로그 포탈도 아닌 그냥 지금있는 걸 보다 더 좋게 다듬어 보자는 소박한 취지였는데..
새로운 플렛폼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이 나와서 너무 거창해져 버릴까봐 걱정이예요;;;

그래서 싸이트의 스텝을 2단계로 나눠서

>>1단계: 지금있는 걸 정리해서 보다 예쁘고 편하고 보기쉽게 다듬는다. 꼭 필요한 것- 운영진 소통 공간 (비공개)과 캠프 수익창출 공간 (디자인상품, 음반 판매)을 추가한다.

>>2단계: 지금과는 전혀다른 플렛폼-블로그포탈, 위키식 혹은 다른 기타 방식- 여튼 뭐가됐든 이상적인 소통공간에 맞는 플렛폼을 구상해서 싸이트를 구축한다.

이렇게 두단계로 나눠서 하는 건 어떨까요? 기왕 하는 거 싸이트 리뉴얼이 급한 것도 아니고 장기간으로 잡고 한번에 좋은 싸이트를 만드는 게 났지 않냐는 의견을 가지신 분들도 계실지 모르니 이부분은 싸이트 형태에 고민해 본 후 생각해보아요.

음 또 그리고 싸이트의 메뉴 구성은 뼈대를 정리해서 다음 회의시간가져가도록 (노력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더 살을 붙이거나 정리해 봅시다.